나는 솔로 19기 직업 - 여성편 정리
지난주 나는 솔로 19기 남성 분들의 직업에 이어 오늘은 여성분들의 직업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추측이 많았던 만큼 그 추측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나는 솔로 19기 여성분들의 직업은 무엇이며, 자기소개는 어땠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9기 여성분들의 직업과 자기소개 시간은 어땠을까요?
★ 목 차 ★
나는 솔로 19기 영숙, 정숙 직업
여성분들 중에서 먼저 영숙님의 자기소개입니다. 영숙님은 89년생 서울토박이라고 합니다.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과 석사과정 후 직업은 대치동 학원에서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들에게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강사이며 직업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주말부부가 꿈이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배려해 주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솔로나라에서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있지만 자기소개가 끝나면 바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첫인상 선택은 상철님이었습니다.
정숙님은 94년생으로 직업은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 지는 5,6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이 취미여서 한강에서 러닝 하는 것을 좋아하고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위가 좋지 않아서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성인보호자가 있어야 수면내시경이 가능하다고 해서 솔로나라에서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수면내시경을 같이 하고 싶다는 재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동갑은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동갑 빼고 연상, 연하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나는 솔로 19기 순자, 영자 직업
순자 님은 충남 공주시에 사는 공주토박이로 90년생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대표라고 해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분 안에 캐리커쳐를 그리는 장기 자랑도 준비해 오셔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 동화책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 능력자였네요. 자상하고 사 차원적인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영자님의 직업은 네티즌의 발 빠른 수사덕에 이미 밝혀진바대로 웹툰작가입니다. 96년생으로 현재 강남구 도곡동에 살고 있고, 대학에서는 공예과를 전공했지만 너무 안 맞아서 학사경고를 받은 후 어머님의 추천으로 웹툰작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형은 편안하고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고 나이차이는 위아래로 8살 정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만나봐야 알겠다고 하고 남자친구의 직업으로 사업은 아니었으면 좋겠고, 결혼하면 남편이 전업주부여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개성 있는 직업만큼 생각도 개성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옥순, 현숙 직업
옥순님은 94년생으로 부산에 살고 있고 직업은 김해에 있는 중장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미는 신상 카페와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해서 예쁜 카페에서 사진 남기는 걸 좋아하고, 나이차이는 띠동갑 정도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합니다.
현숙님은 89년생으로 고향은 대구이고, 직업은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일반의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시간과 열정을 많이 투자했던 취미가 웹툰 그리기였다고 해서 웹툰작가인 영자님이 깜짝 놀라셨답니다. 로맨스 웹툰을 준비하다가 모솔특집인 만큼 로맨스를 몰라서 웹툰을 때려치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인이 생기면 다시 웹툰을 그리는 것을 희망하고 있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여성분들의 직업이 모두 소개되었습니다. 웹툰작가와 노인복지센터 대표 등 그동안 나는 솔로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특이한 직업을 가진 여성분들이 있으셔서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첫 선택에서 영수님은 영자님과 뒤늦게 나온 현숙님의 선택을 받았고, 영식님은 바라던 대로 옥순님의 선택을, 영철님은 첫날에도 케미를 보여주었던 순자 님의 선택을, 광수님도 영숙님, 상철님은 정숙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영호 님은 여성분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홀로 고독정식을 즐겨야 했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만 같아요.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자기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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